제1회 김우중 의료인상 “치의 추천 받는다”

2021.10.02 12:14:11

국‧내외 헌신적 활동한 치의 단체 및 개인
10월 15일까지 추천서 우편‧방문 접수 마감

 

 

대우그룹의 사회공헌활동지원 비영리법인 대우재단이 헌신적 의료활동으로 국내‧외 위상을 제고한 치과의사를 찾는다.


대우재단이 ‘제1회 김우중 의료인상’ 추천 공모를 오는 10월 15일(금)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대우재단은 대우그룹 창업자인 故 김우중 설립자의 사재 50억 원을 출연해 1978년 설립됐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김우중 의료인상’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술을 베풀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의료인 및 의료단체를 찾아 시상함으로써 모든 보건의료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정됐다.

 

추천 대상은 국내‧외에서 헌신적인 의료활동을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치과의사 등의 의료인 단체 또는 개인이다. 내외적으로 보건의료사업을 통해 의료인의 명예와 국위선양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도 포함된다.

 

선정 대상은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등 지원 의료인 중 1~2명,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응급구조사 등 보건의료인 중 1~2명으로, 총 3~4인을 시상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 의료기관 및 관련 협의의 장 또는 정부기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의 장, 사회단체장의 추천서(1부) ▲개인이력서(1부) ▲공적조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각 1부) ▲재직증명서(1부) 등이다. 양식은 대우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제출은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만 이뤄지며, 오는 15일 18시 도착분에 한해 효력을 인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3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는 10월 중 업적도, 기여도, 난이도, 평판도 등 6가지 평가 기준을 검토해 이뤄진다. 수상자 확정은 11월이며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시상은 오는 12월 9일로 예정됐다.

 

이와 관련 치협은 “김우중 의료인상은 올해 첫 제정돼 공모된 만큼 큰 의미를 지닌다”며 “많은 치과의사 개인 및 단체가 지원해, 치과계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