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컴(대표 임병준)이 선치과병원(병원장 선경훈)에 Data Dentistry를 위한 맞춤형 덴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측은 최근 Data Dentistry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덴컴은 개인정보를 특정하지 않은 선치과병원의 덴탈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양질의 빅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특히 덴컴이 국내 최초 도입한 음성인식 덴탈 차트 D-Voice Chart를 도입해 진료 중 치과의사의 음성만으로 임플란트, 치주 등 치과 분야별 덴탈 데이터를 생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선치과병원 내 각 분야 임상 데이터가 연동돼 환자 상태와 치료 과정을 보다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환자용 앱과 로봇 ‘크루저 헬스키퍼’를 활용한 비접촉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을 시작으로, 예약·접수·수납·대기안내·진료데이터 확인·사후관리 등 환자가 직접 처리해야 했던 절차를 자동으로 처리해줘 환자의 편의를 높이고 내원부터 진료 종료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화하는 시스템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2017년 1월 설립된 덴컴은 ‘덴칼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비즈니스 정체성 아래 대체 불가능한 덴탈 솔루션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