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턱관절질환 치료의 입문서이자 임상 적용이 바로 가능한 실용서가 나왔다.
Koide Kaoru 저술, 한금동·최진 번역의 ‘임상이 즐거워지는 교합치료 2판’을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이 책은 자칫 난해하게 여겨질 수 있는 교합치료에 더 쉽게 접근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2015년 나와 임상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초판에 이어, 제2판에서는 교합에서 혀가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에 관한 내용이 추가됐다. 최근 들어 저작과 연하는 물론이고, 기능적 관점에서 교합을 이해하는 데 있어 혀의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고 있다. 교합에서 혀가 담당하는 매우 핵심적인 역할에 대한 설명과 환자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적용할 수 있는 훈련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책의 주요목차는 ▲20초에 할 수 있는 정확한 근육 촉진법을 습득하자 ▲턱관절의 다양한 병태와 과두운동 경로의 특징을 이해하자 ▲하악 안정위의 안정성과 적절한 중심위 유도 ▲크라운 브리지(유치악) 교합의 포인트 ▲임플란트 증례의 안전한 교합 설정과 교합 구성이란? ▲교합기의 이 부분을 알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혀 훈련의 효과 등이다.
서평에서는 “교합치료의 진단과 치료를 어려워하는 임상가들에게 이 책이 그 실마리를 풀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 Koide Kaoru
■역자: 한금동, 최진
■출판: 대한나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