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진행하는 ‘뼈 건강 영양치료법’

2022.08.03 09:33:51

PFA 2022년 3차 학술회의, 27일 오스템 본사
치과·전신질환 사전 예방관리 치의 역할 강의

 

치과에서 시행할 수 있는 ‘뼈 건강 영양치료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 2022년 3차 학술회의가 오는 27일 오스템 본사 제2 강의실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비회원도 참여 가능한 오픈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PFA 학술회의에서는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Healthy Bone for Healthy Mouth’를 주제로 뼈 건강을 위한 영양치료와 관련 10여 년 간의 임상경과를 바탕으로 강의를 펼친다.  

임플란트, 치주 및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을 위한 영양 치료는 영양수액치료(IVNT)와 경구요법이 사용된다. 이번 강의는 아직 영양수액치료가 불가능한 일반치과에서도 시행할 수 있는 근육주사, 피하주사 그리고 경구투여를 통한 영양치료에 대한 실전 임상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PFA 현 집행부는 기능 통합 치의학의 임상접목으로 치과진료를 통한 전신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 방법을 연구, 정립해 가고 있다.

기능 통합 치의학은 구강의 기능을 치료하는 기존 치과의사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종 구강 관련 질환과 기능이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와 연계된 전신 질환 관리까지 관심을 두고 관련 역할을 하는 개념을 말한다.

김현철 회장은 “치과 환자 치료를 위한 뼈 건강의 영양치료는 치과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골다공증과 같은 전신질환과 관련한 사전예방 관리도 될 수 있다. 여기서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강의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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