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치과 환자 진단 가이드 제시

2022.09.28 09:01:06

‘어떻게 진단하고 기를까? 어린이의 치열과 구강기능’
소아치과·교정과 전문의 각 발달단계별 실천법 제시

 

소아치과 진료의 주체가 우식치료에서 예방관리로 이행하는 와중에 최근 치열 교합부정을 예방하는 ‘예방형 교정’, 소아 구강기능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소아치과 및 교정과 의사가 각자의 시선에서 발달단계별 증례나 실천법을 주고받으며 구강기능의 진단, 육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신서가 나왔다. 


Shimazu Takasaki, Hayashi Ryosuke가 저술한 ‘어떻게 진단할까? 어떻게 기를까? 어린이의 치열과 구강기능’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과거 소아치과 내원 경향이 주로 충치치료나 예방을 위한 것이었다면, 근래에는 ‘치아가 늦게 나거나 나지 않는다’, ‘치열이 바르지 않다’, ‘손가락을 빤다’ 등으로 주소가 다양해지고 있다. 치아의 맹출과 배열, 교합에 관한 문제, 구강기능에 관한 문제들이다. 


이와 관련 소아치과와 교정과 의사의 관점에서 어린이들의 구강기능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상적으로 유도해 준다면,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치아 배열상의 문제점을 좀 더 쉽게 예방하고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어린이들의 구강기능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은 소아치과 및 교정과 전문의들이 저술한 책으로, 많은 임상 사진이 수록돼 있으며, 읽기 쉽게 기술돼 있다.


책의 주요목차는 ▲어린이의 구강기능 ▲먹는 기능을 어떻게 진단할까 ▲장애 어린이의 구강기능 및 섭식·연하 기능의 문제 ▲구강기능의 발달을 촉진하는 지도와 훈련 등이다. 

 

■저자: Shimazu Takasaki, Hayashi Ryosuke 
■감역: 이상호 
■출판: 대한나래출판사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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