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치러진 제33대 회장단 선거결과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사진 왼쪽)와 기호 4번 김민겸 후보(오른쪽)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치의신보 선거팀>](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230310/art_167818917054_50ca23.jpg)
3월 7일 치러진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결과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해 최종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총선거권자 1만5340명 중 1만719명(69.88%)이 투표해 참가한 이번 1차 투표에서는 개표결과 ▲기호 1번 최치원 후보가 1880표(문자투표 1878표/인터넷투표 2표, 17.53%), ▲기호 2번 박태근 후보가 3203표(문자투표 3198표/인터넷투표 5표, 29.88%), ▲기호 3번 장재완 후보가 2471표(문자투표 2468표/인터넷투표 3표, 23.05%)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3165표(문자투표 3161표/인터넷투표 4표, 29.52%)를 획득해 네 후보 모두 과반수 획득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1위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와 2위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최종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이번 1차 투표에서는 온라인투표 업체 서버에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해 투표 시작시간인 8시부터 정상적으로 투표가 진행되지 못했다. 선관위는 대회원 문자를 통해 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오전 9시 25분에 투표 시스템이 정상화 됐다고 안내했으며, 이에 따라 투표 마감시간이 오후 6시에서 7시 30분으로 1시간 30분 연장됐다.
제33대 회장단 선거에서는 총 선거인수 총 유권자 1만 5340명 중 1만 719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이 69.88%로 집계됐다.
2차 투표는 오는 3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8시 투표결과를 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