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책임보험 보험사 선정 “신중”

  • 등록 2023.03.30 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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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등 각 보험사별 주요 제안 항목 검토

치협이 올해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손해보험사 선정에 앞서 보험사별 제안 내용을 검토하는 등 심사에 힘을 기울였다.

 

의료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3월 28일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손해보험사 및 보험대리점 선정 심사 회의를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강충규·마경화 부회장, 강정훈·이강운·이진균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심사에 참여한 손해보험사는 현대해상화재보험, 흥국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이다.

 

이날 강충규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2022년 현대해상화재보험 손해보험사 운영 현황을 검토했다. 또 올해 배상책임보험 손해보험사 선정 심사에 참여한 보험사들의 주요 제안 항목들을 살펴봤다.

 

치협은 지난 1998년 5월부터 매년 회원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의료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개 입찰을 통해 손해보험사를 선정한 후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을 체결해왔다.

 

강충규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목별로 자세히 논의해 회원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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