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학생 오스템 방문 미래 청사진 체험

2023.04.26 08:56:56

연구소·전시관 투어, 디지털 인상 실습 주목
강충규 원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 연세치대 재학생들이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으로 연세치대 재학생들을 초청해 시설 투어와 함께 체험 및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60여 명의 연세치대 학생들은 이날 오스템 R&D 역량의 근간인 연구시설을 집중 탐방하고 각종 임플란트 라인과 첨단 디지털 장비, 치과 기자재들이 총망라된 전시관을 견학했다. 또 치과 포털 덴올의 방송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는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최신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가 집약된 모델 치과를 살펴보며 예비 치과 원장으로서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봤다.

행사 참석자인 류준호 학생(연세치대 본과 3학년)은 “오스템이 임플란트는 물론 치과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괄목할 활약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며 “사옥 투어를 통해 지금까지 몰랐던 최신 기기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접하게 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집중력이 최고조에 이른 대목은 최신 구강 스캐너인 ‘TRIOS 5’를 이용한 디지털 인상 실습 시간이었다. 류준호 학생은 “학교에서 지대치 형성 후 구강스캐너로 스캔해 평가하는 실습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 사용했던 스캐너와 달리 ‘TRIOS 5’는 굉장히 빠른데다 무선 방식이라 편리해 인상적이었다”는 사용 소감을 밝혔다.

TRIOS 5는 다양하면서도 강력한 기능을 갖춘 동시에 사용이 간편하고 편의성이 뛰어나다. 인체공학적 곡선형 디자인에 두께는 한층 얇아지고 무게가 가벼워졌는데 실제로 이날 손이 작은 여학생들도 능숙하게 장비를 운용하며 성공적으로 실습을 진행했다.

특별 임플란트 강연은 학교 선배이기도 한 강충규 원장(케이치과의원)이 맡았다. ‘오스템 마스터 코스 임플란트 베이직 과정’디렉터로도 활약한 강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의 권위자답게 전문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녹인 현장감 넘치는 강연으로 후배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 원장은 “오스템은 오랜 시간 R&D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해왔고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번 투어를 통해 미래 비전을 구상하고 변화하는 시장 흐름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예비 치과의사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은 치과대학생은 물론 치위생, 치기공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곡 중앙연구소 방문의 날’ 행사를 적극 운영함으로써 미래의 치과인들과 치의학 및 치과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학습 의욕 고취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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