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5인 데스크 노하우 전수 ‘한가득’

  • 등록 2023.07.12 09: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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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치과데스크’ 출판기념회 개최
직원 데스크 업무 기초 이론 · 실무 가이드

 

새내기 치과인을 위한 백과사전 ‘난생처음’ 시리즈의 멘토들이 새로운 치과 매뉴얼을 담은 책 ‘난생처음 치과데스크’로 돌아왔다.


‘난생처음 치과데스크 출판기념회’가 치과계 종사자의 많은 참석 가운데 지난 4일 군자출판사 사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난생처음 치과데스크’는 지난 2020년 출간된 치과 임상실무 매뉴얼 ‘난생처음 치과진료’의 후속작이다. ‘난생처음 치과진료’는 7000부가 넘는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신서는 치과 직원이 진료뿐 아니라 데스크 업무를 해 나감에 있어 알아야 할 기초 이론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가 진료를 접수하고 치과를 나서는 순간 마무리 응대까지 필요한 모든 사항을 안내하고 있어 데스크 업무 흐름과 관련된 모든 것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저자 5인 윤지혜·홍은하·김지연·김원영·김효정 작가는 책 집필부터 출간까지의 일화를 풀어냈다.


저자들은 데스크 업무를 처음 맡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겪은 많은 시행착오를 통한 값진 경험을 책에 녹아냈다고 밝혔다. 또 데스크 업무에 있어 성장하고픈 이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책을 써 내려갔다고 했다.


특히 치과 관련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데스크 업무에 도전하는 신입 직원이나 이들을 교육하는 고년차 중간 관리자들에게도 일독을 권했다.


윤지혜 작가는 “난생 처음 챌린지를 시작한 지 5년 차다. 오랫동안 한 문장 한 문장 최선을 다해 집필했다”며 “치과 종사자로서 16년간 경험한 시행착오가 없었다면 이 책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은하 작가는 “아이 둘을 키우면서도 2~3시간 자며 공을 들여 집필했다”며 “책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현실로 이루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김지연 작가는 “수년의 집필 기간 고생한 작가분들 정말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원영 작가는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만큼 집필에 자신감을 갖고 임했다. 치과계 명실상부 ‘베스트셀러’로 불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김효정 작가는 “신입 직원이 책을 통해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모든 노하우를 다 담았다. 함께해준 작가와 편집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서울의 22년 차 치과위생사는 “현장에서 꼭 필요하고 중요한 내용을 백과사전처럼 담아낸 것을 보니 작가들의 고생과 진심이 느껴졌다”며 “책을 통해 더욱 의료서비스가 좋아져 환자들도 혜택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 밖에도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OX 퀴즈, 만찬 등 순서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더했다. 


장주연 군자출판사 대표이사는 “임상에서 실용적으로 쓰일 훌륭한 책을 잘 써준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번 책이 독자의 눈과 귀에 널리 울려 퍼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난생처음 치과데스크’는 총 2권으로 구성돼 있다. 1권은 데스크 업무 기초를 다지는 파트로, 데스크 업무 워크플로우부터 응대, 접수, 예약 및 수납관리, 환자관리, 보험청구와 신고항목 등 사무 업무의 전반을 담았다. 2권은 각 치료 별 개념 정리와 접수 시 설명, 주의사항 안내 등 응대법, 차팅과 보험청구의 순서, 예약 시기 등 진료 전후에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험청구는 덴트웹 및 두번에 청구화면과 산정기준을 수록해 이해와 실전 활용도를 높였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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