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회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최신 개원 정보만을 걸러서 전달하는 ‘진짜 개원 세미나’를 시작한다.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식상한 개원 아이템 대신 실제 경험과 최신 데이터를 중심으로 축적된 경영 노하우 및 혁신 경영의 가능성까지 빠짐없이 짚어주는 행사로 마련되는 만큼 치과 개원가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치협은 오는 2월 24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이하 성공개원 방정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첫 번째 연자로는 정석환 위원(챗GPT연구회)이 나서 ‘챗GPT로 본 병원 경영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정 위원은 챗1세대부터 4세대까지 섭렵한 치과계 챗 선두주자로, 이 분야의 전문가답게 챗GPT를 활용한 치과 경영의 미래를 흥미진진하게 제시할 전망이다.
두 번째 연자인 강익제 원장(NY치과의원)은 ‘직원 친절교육-Manners makes the DAEBAK’라는 주제로 원장부터 친절해야 직원도 친절하다, 환자를 부르는 응대법 등 진료현장에서 실행해야 하는 친절교육 ‘디테일’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폐업의 문턱에서 디지털로 기사회생한 SSUL’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연에 나서는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의원)은 왜 개원에 실패했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자신의 찐 경험담을 생생하게 공유한다.
# 보수교육점수 2점, 경품도 쏜다
이번 행사 사전등록은 1월 15일부터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배너나 공지사항 신청바로가기(https://m.site.naver.com/1hVfz)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참가자를 위한 특별한 경품도 있다. 위원회는 이날 메가젠임플란트의 인기 제품인 ▲덴샤버 풀키트 ▲멕가이버 키트 ▲픽스쳐 키트 ▲인상재 키트 등 5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수 년 동안 ‘개원성공 컨퍼런스’를 개최해 온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제33대 집행부 출범 이후 해당 행사의 개선 방향 및 효율적인 대안 제시를 위해 머리를 맞대 왔다.
수차례 회의 끝에 위원회는 기존 개원 성공 컨퍼런스의 틀을 해체하는 대신 회원들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대안을 세미나 형식으로 나누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한 다음 치과 개원가의 요구 및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개원 세미나를 론칭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하반기 및 지역별 순회 개최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황혜경 치협 부회장은 “개원에 답은 없지만 확실히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이런 흐름을 반영한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템으로 회원들의 개원 및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가해 자신만의 성공개원 방정식을 풀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한주 경영정책이사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개원 정보에 무엇을 담아야 할지 고심을 거듭했다”며 “이번 강연은 다른 세미나에서 접하기 어려운 주제를 엄선, 개원 실패나 실수를 최소화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개원의 현재와 미래를 한 번에 잡는 성공개원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 등록 문의 : 02-2024-9142(치협 사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