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치과 바른길 찾는 4개월 대장정

2024.04.09 17:54:17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 9기 스타트
6월까지 치과 치료 모든 영역 심미 접목

 

심미치과의 바른길을 찾는 치과의사들의 4개월 연수 대장정이 시작됐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3월 30~31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인정의 교육원 9기 연수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회는 인정의 교육원장인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 인사말로 시작해,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과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의 강연 순으로 이어졌다. 강연은 심미치의학의 중요성과 심미치료의 가이드라인 등 심미치과에 대한 포괄적 식견을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는 ‘개원의들이 알아야 할 엔도의 팁’을 주제로 심미치료를 위한 준비단계, 최민식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은 ‘심미치료를 위한 사진 촬영의 기본’을 전했다.

 

연수회 이튿날에는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이 강연에 나섰으며 ‘컴포짓 레진의 모든 것’을 주제로 레진 수복 강의 및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은 지난 2016년 시작됐다. 그 뒤 매년 3~6월 총 4개월간 8회, 52시간에 걸쳐 ▲레진 직접 수복 ▲간접 수복 ▲심미보철 ▲심미치료를 위한 치주 및 교정 ▲심미를 고려한 임플란트의 치료 계획 및 고려사항 등 치과 치료의 전 영역에 걸친 심미치과 강연과 핸즈온 실습을 교육해왔다.

 

이처럼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덕에, 연수회는 매년 40년 정원을 넘어 차회 대기 등록까지 이어질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심미치과학회는 후속 교육 일정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4월 27~28일, 5월 25~26일, 6월 22일 연수가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6월 23일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교육원 수료식이 열린다. 과정을 모두 수료한 연수생은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을 포함한 인정의 고시를 통해 인정의 펠로우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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