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치의들 디지털 미니멀리즘에 빠지다

2024.04.24 17:29:43

덴티움, ‘하노이·다낭’서 무치악 릴레이 세미나
백장현 교수 ‘All-on-X 컨셉·가이드 SW’ 강의

 

덴티움의 ‘무치악 릴레이 세미나’가 지난 13~14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치과병원에서 개최된데 이어 지난 15~16일에는 다낭의 Duy Tan 대학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들의 ‘Digital Minimalism’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백장현 교수(경희치대)가 메인 연자로 나서 ‘무치악 치료 극복’을 주제로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첫째 날 오전에는 ‘Digital Transformation in implant dentistry’ 와 ‘Contemporary All-on-X treatment concept’이라는 주제로 이론 강연을 진행했다. 백장현 교수는 이론 강연에서 Simple and Predictable한 Digital Transformation의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덴티움 Digital guide Software의 AI 기능들을 활용한 디지털가이드 디자인과 IOS로 스캔이 어려울 경우 모델 스캐너를 활용한 BTS(Bite Tray impression Scan)의 적용 방법을 제시했다. 더불어 덴티움 bright CT의 뷰어를 통한 AI Occlusal Plane으로 최소의 디지털 장비로 실용적이면서도 정확한 ‘Digital Minimalism’의 개념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Dentium Guide Software를 활용해 Digital guide design을 하는 법과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 과정, 임플란트 교합 설정과 장착 및 유지관리, Implant overdenture에 관한 이론 강의를 선보였다. 특히 All-on-X와 Overdenture를 활용한 무치악 극복 방안과 주의점에 대한 소개했으며, 무치악 환자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식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가이드를 활용한 무치악 환자 임플란트 식립과 Screw abutment를 활용한 보철 방식 소개했다. Impression taking과 같은 보철 과정의 핸즈온을 통해 참가자들은 무치악 모델에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All-on-X 식립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진행 시 주수 방법과 All-on-X 임플란트 식립에서의 지그재그 드릴링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세미나 관계자는 “2022년 하노이 국립치과병원과 MOU를 맺고 다낭 DuyTan 대학과는 덴티움 본사 초청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핵심 거점 대학 및 병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많은 베트남 예비 치과의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 전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지역을 연계하고 현지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니즈와 관심도에 따라 세미나를 기획해 자사 제품과 컨셉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4월 23일 중국 충칭과 청두에서도 무치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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