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모어덴과 업무협약

2024.06.19 16:47:48

바이오형광이미징 기술·링크덴스 활용 판매 이목 집중
치과 진료 환경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도약 지원


아이오바이오와 데니어가 지난 6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 '모어덴'(moreDEN)에서 바이오형광이미징 기술과 링크덴스(LINKDENS)를 활용, 판매하기로 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의계의 57%가 모여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인 모어덴에서 Qray 진단검사장비와 LINKDENS 소프트웨어를 치과병의원에 도입할 수 있도록 구매 경로도 제공하고, 치과병의원 환자관리 마케팅 지원과 경영분석 등 요구사항을 발굴하고 앞선 사용자(Early adapter)를 확산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는 큐레이캠 프로로 촬영한 이미지와 분석이미지를 병원용 소프트웨어(SaaS)와 개인용 모바일앱(App)으로 전송하고 위험치아의 바이오형광사진과 방사선영상사진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아이오바이오는 바이오형광기반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형광이미징기술(BIS Technology)은 특정파장의 가시광선을 사용해 치아와 구강세균의 형광을 포착하고, 다중 색채 분석법 및 정량광형광분석법을 통해 정성적, 정량적으로 구강 상태를 평가하는 기술로 작동하고 있다.

 

또 모어덴을 운영하는 데니어는 최근에 전 직군에 걸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면서 2월에 치과 구인·구직 플랫폼 ‘치크루팅’을 정식 출시 등 신사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는 최근 SIDEX 2024를 계기로 ''온라인 단독' 큐레이캠 프로 Qraycam Pro 패키지'를 공동구매 방식으로 제안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어덴 개원의 회원에게 병원가치평가, 개원 및 경영관리 등 경영지표를 발굴하고 서비스로 제공 하기위해 기획, 조사와 사업화를 위해 노력해 가기로 했다.

 

윤홍철 대표는 "모어덴 회원이 개원의와 개원 준비 치과의사까지 포괄하는 만큼 임상현장에서 조기진단용, 환자소통용으로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의 대표는 "국내 치과병의원에서 많이 쓰고 있는 Qray 진단검사장비는 조기 발견, 정밀 진단, 안전 검사가 가능하도록 의료인을 지원하고 있다"며 "진료자체와 더불어 환자관리, 마케팅관리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가 필요 LINKDENS 소프트웨어를 선도적으로 소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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