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치위협과 공동연구 사업 MOU

2024.07.24 14:54:07

치과위생사 임상 근무환경 개선 위한 연구 협력
근무실태·직무만족도 및 스트레스 집중 분석 '온 힘'

 

아이오바이오(AIOBIO)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와 ‘치과위생사 임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와 황윤숙 치위협 회장 및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과위생사의 임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치과위생사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실태 분석과 직무만족도 및 직무 스트레스를 분석하게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임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데이터화된 시스템 도입을 진행하고자 한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이사는 "치과의 특성상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협업에 의해 업무가 대부분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치과위생사 구인이 힘들어지면서 치과내의 업무가 가중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고 이는 또 다른 이직의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이사는 이어 "그래서 병원내 업무의 효율적 개선을 위해 현재 임상근무 치과위생사의 업무에 대한 파악과 어려운 점들을 조사하고 분석해 이를 개선하기위한 시스템을 구축, 업무 효율성을 올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공동연구를 하게 됐다. 이 연구결과에 의해 현재 아이오바이오에서 개발 보급하고 있는 링크덴스(LINKDENS) 서비스에 환자관리 등의 기능에 반영,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에게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세연 치위협 정책연구소 소장은 “치과위생사는 치주병과 치아우식 예방 외 진료 절차와 자원관리 등 치과 경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치위협의 주요 사업 중 하나는 ‘치과위생사 권익 증진 및 처우 개선 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치과의료 환경에서 전문 인력의 효율적 관리와 직무 만족이 중요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근거 기반 정책 수립에 필요한 필요한 자료를 축척하고 본 연구를 통한 자료는 직무 실태 및 스트레스 관련성을 분석해 이를 개선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큐레이 장비를 통해 얻게 되는 생체형광이미징 기술(BIS 기술·Biofluorescence Imaging Technology)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색변환 기능을 활용한 링크덴스(LINKDEN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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