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통치 교육·네트워크 ‘힘찬 첫발’

  • 등록 2024.09.18 21: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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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치과학회 부울경지부 창립 총회·학술대회
안동길 회장 “지역 통치 전문의 활성화 최선”

 

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치학회) 부울경지부가 출범했다. 

통치학회 부울경지부 창립 총회 및 학술대회가 지난 7일 부산대학교 10.16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김기원 부산지부장을 비롯해 김현철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장, 김용덕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정복영 대한통합치과학회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200여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려 새로 출범하는 통치학회 부산지부의 미래를 밝게 했다.  


총회에서는 안동길 원장이 통치학회 부울경지부 초대 회장에 선임됐으며, 조재범·김복주 부회장, 김철훈 감사를 비롯해 14명의 임원진이 구성됐다. 
 

 

이번 부울경지부 출범은 통치학회 전국 지부 활성화를 목표로 한데 따른 것으로, 앞서 창립한 제주지부, 전북지부에 이어 세 번째 지부 창립이다. 통치학회는 부울경지부 창립을 통해 부울경지역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오프라인 학술대회 활성화를 통한 학문적인 도움뿐 아니라 통치학회의 전국적인 조직망 강화를 통해 전체 회원 참여 확대 및 치과계 발전을 위한 학회의 역할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길 통치학회 부울경지부 회장은 “최근 들어 지역의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들이 활동할 수 있는 지부학회가 순차적으로 설립되고 있는데, 제주와 전북에 이어 부울경지부가 출범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서울·경기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회원들이 속해있는 부울경지부의 초대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치의학에 관한 다양한 진료과목별 학문 정보 전달은 물론 통합적 관점의 다학제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치과의사가 되기 위한 논의를 함께 해 나가는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나는 상악동 거상을 할 수 있는가? 상악동 거상의 두려움 극복하기’를 대주제로 정상봉 원장(늘푸른치과)이 ‘쉽고 편한 Crestal approach! 상악동 거상에 유용한 기구, 재료 소개’, 김복주 교수(동아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누구나 할 수 있는 상악동 거상 윈도우 테크닉! 이젠 겁내지 말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 지부 창립에 걸맞게 수준 높은 강연을 펼쳐 일선 개원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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