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치전원 동문들이 모여 끈끈한 화합을 다지는 용봉치인들의 행사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마련된다.
전남치대·치전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용봉치인의 날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육관 5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 찬 교수(전남대 치전원)가 ‘실용적인 디지털 총의치 제작시 고려사항’, 손영휘 원장이 ‘임플란트 치료 시 좁은 치조제의 임상적 해결책들’, 김준엽 원장이 ‘초경쟁시대, 브랜딩을 통한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 치천원과 전남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주최,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전남치대·치전원의 모든 구성원이 모이며 동문 발전 도모와 화합을 다지는 취지로 매년 이어가고 있다.
학술대회 이후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및 1층 로비에서 기념식과 만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인 오는 3일 오전에는 광주 무등산 CC에서 용봉치인 동문 친선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한상운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장은 “해마다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 속 용봉치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학술과 친목 양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