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가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진료봉사에 성심을 다하고 있다.
인천지부 산하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이하 봉사회)는 지난 11월 16일 강화 교동도 복지시설인 샬롬원에서 봉사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봉사회가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주말 진료와는 별개의 사업으로 기획됐다.
박상일 봉사회 회장과 전임 회장인 이상호, 이정민 고문을 포함해 봉사회 임원과 치과위생사 등 총 11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에서는 40여 명의 환자 검진과 진료, 구강위생교육 등이 시행됐다.
박상일 회장은 “샬롬원 봉사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회는 현실적으로 이동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정도 시설 방문과 진료를 시행하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인천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 등 인천에 기반을 둔 기업들과도 연계해 인천지역 내 복지시설에 대한 방문 진료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