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비발치 임상 현대적 관점 재조명

  • 등록 2025.03.05 18: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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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괄치과연구회 제1차 학술집담회 5월 11일
E-wire‧TAD 활용, 투명장치 등 증례 공유 눈길

발치‧비발치에 관한 현대적 관점을 임상적으로 풀어내는 학술집담회가 찾아온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K-IDT) 2025년 제1차 학술집담회가 오는 5월 11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 열린다.

 

‘Revisit! Extraction vs Nonextraction’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5명의 연자가 나서 강연을 펼친다. 우선 첫 번째 강연으로 최준영 원장(에버스마일교정치과의원 목동점)이 ‘이토록 얇은 와이어, E-wire의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최 원장은 강의를 통해 E-wire는 환자의 협조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술자의 편의성과 환자의 심미성을 극대환 장치임을 강조하고, 임상 증례들을 통해 활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서는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의원)은 ‘투명장치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을 주제로 설명하며, 특히 인비절라인의 강력한 Pushing force와 Molar-distalization이 비발치 치료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살핀다.

 

세 번째 강연에서는 전윤식 한국포괄치과연구회 회장(이와이어라이너 대표이사)이 연자로 나서 ‘이제는 중심을 잡을 때가 왔다’ 강연을 통해 교정치료가 질환 치료가 아니라는 사실을 먼저 인식하고, 환자를 위한 올바른 방법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 고찰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 번째 강연에서는 ‘TAD를 활용한 최신 비발치 교정 치료’를 주제로 국윤아 원장(국윤아한마음부부치과의원)이 구개부 장치(MCCP)를 이용한 치아 이동의 생역학 등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다섯 번째 강연에서는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교정치과의원)이 ‘투명장치를 이용한 발치 교정’에 대해 강의하며, 이후에는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윤식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교정계의 오랜 딜레마인 발치‧비발치 문제를 현대적 관점에서 다시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유명 연자들을 모시고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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