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서울지부 임원 진압봉 간신히 피해 등

  • 등록 2000.08.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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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임원 진압봉 간신히 피해 12일 연세대에서 열린 의사대회에 참석한 서울지부 신영순 회장, 김우종 부회장, 최동훈 공보이사는 한여름 삼복더위에 등골이 오싹하는 경험을 치렀는데…. 이기택 협회장의 긴급 임시이사회 참여로 연대사를 대독하기 위해 남아있던 신회장 일행. 경찰의 원천 봉쇄로 집회가 사실상 무산되자 정문을 통해 귀가하던 중 경찰이 갑자기 강경진압, 앞에는 시위중이던 9백여 의협회원들에 막히고 뒤에는 진압봉을 휘두르며 달려드는 경찰과 맞서는 사면초가 위기에 직면. 천신만고 끝에 간신히 인근 건물로 피신한 서울지부 임원들. 낮에는 찌는 더위속에 사우나하고 저녁에 공포속에 식은땀 흘리면서 이날 하루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 <박동운 기자>
구강보건과 예산 확보 당부 張錫準(장석준) 신임 복지부 차관이 예산만 깎아 봤는데 이젠 예산확보를 해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며 엄살. 장관면담을 마치고 차관실에 들린 치협 집행부와의 담화를 나누던 중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이 구강보건과 예산확충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말을 듣고 이같이 답변한 張차관은 기획예산처 예산 실장 당시를 회고하면서 예산 심사와 처리과정을 소개. 張차관은 또 국민구강보건정책이 잘됐다면 자신도 치아로 인해 고통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히고 장애인 구강진료문제 등 치협 집행부의 의견을 경청하는 모습. <박동운 기자>
서울대 동창회보 치의가 장식 지난 15일자 「서울대학교동창회보」가 치과의사들의 뉴스로 주를 이뤘는데…. 「동문을 찾아서」 코너에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에 취임한 李起澤(이기택) 협회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고, 「화제의 동문」 코너에서는 치과의사이면서 재즈뮤지션으로서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는 閔丙眞(민병진) 서울치과병원 원장의 신문화운동에 대해 다뤘으며, 치대 24회 동기회가 졸업 30주년을 맞아 모교에 1천만원을 쾌척한 뉴스를 싣기도. 李협회장은 서울대동창회보와의 인터뷰에서 국시원의 업무와 운영계획 등에 대해 밝히고,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을 설립하고 구강보건법을 제정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치협 회장으로서의 활동을 설명하는 한편, 후학들에게는 학문에만 열중, 한쪽으로 치우치기 보다는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 좋은 취미를 선택, 여유있는 삶을 계획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 <송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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