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계 종사자로서 정체성과 소명을 되새기는 자리가 열린다.
치과의료선교회(이하 치의선)가 ‘제6차 치과의료선교회 학술대회’를 오는 9월 20일 오스템 마곡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진실함과 능숙함’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적 교류와 비전 나눔의 장으로 마련된다.
첫 강연은 곽영준 연세자연치과 원장의 ‘예레미야의 근관치료’로 진행되며, 이어서 지 혁 미소아름치과 원장의 ‘Overcoming the limitations of clear aligners’, 김일영 크리스탈치과 원장의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는 것들 – 레진, 그 후 20년’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진다.
치과위생사 및 스텝들을 위한 구강스캐너 핸즈온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성진 박선치과 원장과 이성애 박선치과 팀장은 ‘스텝을 위한 특별 session’을 통해 현장감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대생, 치위생과 학생 등 치과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여기에 더해 아이패드 10세대 및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치의선 관계자는 “진료 현장에서 신앙과 전문성을 함께 고민하는 모든 치과의료인들을 위한 자리”라며 “다양한 직무와 세대가 어우러지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진정한 섬김의 리더십과 실력을 다시금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원권 치의선 대회장은 “좋아하는 취미를 잘하기 위해 매일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가듯이, 치과 진료 역시 매일 임상에 대한 공부를 통해 환자들이 가장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모든 환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게 되는 중요한 기회의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