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직접 심미보철물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방식의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바텍엠시스(이하 바텍)가 주최한 제5회 Perfit 지르코니아 보철콘테스트가 지난 9월 13~14일 열린 ‘GAMEX 2025’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 예선은 치과기공과 교수진과 Perfit 연자의 심사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10점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GAMEX 2025’ 현장에서 치과의사 160여 명의 현장 투표와 치대 교수 3인 및 개원의 1인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본선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의 영광은 우창우 실장(기분좋은치과)에게 돌아갔다. 우 실장은 “처음 참가한 콘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치과의사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 만큼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최우수상은 노준혁 실장(하늘리더스), 김성환 소장(화이트치과기공소)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원종하 실장(서울DS플란트치과), 한진석 소장(JS치과기공소), 소도형 기사(서울대치과병원)이 수상했다.
바텍 관계자는 “Perfit ZR은 단순한 소재를 넘어 치과와 기공소 간의 협업을 통해 임상적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보철콘테스트는 치과의사들이 직접 임상적 관점에서 작품을 평가함으로써, 심미성과 기능성에 대한 기준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