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25’에서 중국 현지 허가를 완료한 bright Implant와 OSTEON™ Xeno를 공식 런칭하며 대대적인 관심을 받았다.
DenTech China는 올해로 28회를 맞은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치과 전시회로, 전 세계 30여 개국 800개 이상의 치과 관련 기업이 참가했고 약 15만 명의 방문객이 몰린 아시아 대표 플랫폼이다.
최신 치과 재료와 장비, 디지털 기술, 임상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주요 런칭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실사용 중심의 통합 진료와 수술’를 기조로, ‘임플란트–GBR–디지털’이 하나의 임상 플로우로 연결되는 실증형 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bright Implant의 Short & Narrow 라인업 런칭이었다.
‘bright Implant’는 협소한 치조골 등 시술이 까다로운 부위에도 적용 가능한 Short & Narrow 콘셉트의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최소 침습 기반의 수술 구조를 통해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술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짧은 시술 시간과 간소화된 프로토콜로 내원 횟수를 줄여 치료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정확한 드릴링 가이드 시스템과 단축된 치유 기간을 통해 환자 스트레스를 현저히 낮춘다.
이러한 임상 효율성은 술자에게는 시술 편의성을, 환자에게는 빠른 회복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동시에 제공해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한국 시장에서 이미 높은 임상 신뢰성을 바탕으로 폭넓게 사용돼 온 bright Implant는 다양한 케이스에서 안정적인 결과를 입증하며 술자와 환자 모두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임상적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에 중국 NMPA 허가 정식 획득, 본격적인 현지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규 중국 허가를 받은 이종골 기반 골대체재 OSTEON™ Xeno는 인체 뼈와 유사한 미세 다공성 구조를 구현해 우수한 골전도성과 안정적인 골 재생을 기대할 수 있다. 공극의 상호연결성(interconnectivity)을 통해 세포 및 혈관의 유입을 촉진하며, 체적 유지력과 핸들링 편의성까지 고려된 제품 구조를 갖췄다.
이번 OSTEON™ Xeno의 추가 허가로 덴티움 중국은 ▲합성골(OSTEON II, OSTEON 3, OSTEON 3 Collagen), ▲이종골(OSTEON Xeno), ▲흡수성 차폐막(Collagen Membrane)까지 아우르는 완전한 GBR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는 덴티움만의 제품으로 골 결손부 복원부터 차폐막 안정화까지 전 과정의 임상 적용이 가능한 GBR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스 내, 상시 운영된 Sinus Simple 핸즈온 세션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Sinus Simple 핸즈온은 상악동 막을 천공 없이 안전하게 거상하고, 거상된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자가골이 모이게끔 고안된 DASK Simple을 직접 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 참가자들은 bright Implant와 DASK Simple 솔루션의 조합이 임상 안정성을 높인다는 평가를 내놓았고, 세션 이후 추가 교육 문의 및 견적 상담으로 이어졌다.
현지 바이어와 임상의들은 “짧은 수술 시간과 최소 침습을 동시에 실현한 bright Implant의 Short & Narrow 콘셉트가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런칭 직후 다수의 상담·교육·샘플 요청이 이어졌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런칭을 통해 중국 임상가에게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정확한 임플란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진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질적인 임상가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