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디지털·임플란트 교육 실시

  • 등록 2025.12.30 16: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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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2년차 전공의 대상 실시
전문 세션 별 실습·강의 진행 눈길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는 2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보철학회가 지난 12월 6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OIC 교육연수센터에서 전국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표준 디지털 및 임플란트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보철학회는 전공의들이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김성균 보철학회장의 축사, 김지환 수련소위원장의 격려사 후 4개조로 나눠 디지털, 임플란트 분야 등 각 전문 세션에서 실습 및 강의가 로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교육은 고정성 보철과 가철성 보철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고정성 세션에서는 오경철 교수(연세대)와 조준호 교수(서울대)가 연자로 나서, 가상 교합기 설정 및 크라운 디자인을 교육했고, 가철성 세션에서는 김소연 교수(경북대)와 이소현 교수(부산대)가 연자로 나서, 무치악 스캔 전략 및 디지털 총의치 실습을 진행했다.

임플란트 교육은 강의와 실습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강의 세션은 서재민 교수(전북대)가 연자로 나서 다양한 증례에 따른 임플란트 치료 전략을 강의했고, 실습 세션은 이현종 교수(연세대)가 연자로 나서 ‘All on 4’ 가이드 식립 및 임시 보철물 장착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는 학회 임원 및 교육지도의 총 69명이 참석했다. 모든 교육이 종료된 후 수련소위원장과 고시소위원장 주관으로 수료식이 진행됐으며,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교육 내용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토론과 더불어 전공의들이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성균 회장은 “보철학회는 디지털 관련 술식 등 최근 보철 치료의 변화에 맞춰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공의 교육 뿐 아니라 국내외 치과의사 대상 치과보철 관련 교육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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