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학교의료원(이하 경희대의료원)이 병오년 새해 첫 치과 진료 봉사를 실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경희대의료원은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4층 대강당에서 새해 첫 치과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공협력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산정현교회, 경희대치과병원 및 경희대 기독치과봉사단(CDSA)이 참여했으며, 안산지역 내 이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 주민 총 106명이 치과 진료를 받았다.
또 CDSA 봉사팀 고문인 박준봉 전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 김성훈 의과학문명원 부원장(바이오급속교정), 경희대 동문 출신 진영찬·이재현 원장 등이 참여해 현장 진료를 지원했다.
특히 치과 진료의 접근성이 낮은 이주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진정성을 갖춘 인력이 함께해 봉사의 질을 높였으며 국내 이주민 청소년 약 40명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진료뿐 아니라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했다.
의과학문명원은 지난 2024년 1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동대문구가족센터, 동대문구자활센터 등으로 확대하며 연 5회 이상 정기적인 치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2년간 누적 약 980명이 치과 진료를 받았으며, 취약계층과 국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진료 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형래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장은 이번 진료 봉사와 관련 “치과 진료를 통해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지역 기반 나눔 의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부원장(바이오급속교정)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현준 CDSA 회장은 “의료 접근성이 어려운 다문화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치과 진료를 제공하며,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승욱 CDSA 차기 회장은 “정기적인 치과 진료봉사가 지역사회에 연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선배들이 쌓아온 봉사의 가치를 계승해, 치과 진료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더욱 책임감 있게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