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치기로 약속을 하면 예약시간에 임박해서 허겁지겁 도착해서 스트레칭 없이 바로 공을 치는 친구들이 더러 있다. 습관이다. 하지만 아주 좋지 않은 습관이다. 골프도 우리 몸의 근 골격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운동이며 운동 전 최소 20분 정도 충분히 근육을 스트레칭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 중 single golfer가 있는데 이 친구는 무엇이 그리 바쁜 것인지 거의 습관적으로 예약 시간에 임박해서 나타나 공을 치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가 한번은 첫 홀에서 driver를 치다가 아이고 허리야 하면서 쓰려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은 후로는 내 말을 잘 듣고 항상 먼저 도착해서 충분히 근육을 스트레칭하고 관절을 풀어 주는 친구가 있다. 요즈음 국내 프로 골퍼들도 스윙의 기술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칭과 지구력 및 근력강화 운동의 중요성을 알고 평소 열심히 기초 훈련을 한다고 말하는 프로 골퍼들을 만나면 우리 나라도 이제 프로골퍼의 생명력이 오래 가겠구나 생각해 본다. 그러면 골프를 위해서도 training & conditioning exercise를 해야하는 것인가? 를 생각해 보면 우선 골퍼로서의 기능적인 향상을 위해 필요하며, 골프를 통해 신체의 손상의 위험을 줄여 보자는 것이 목적이 되겠다. 골프장에 도착해서 해야할 스트레칭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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