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시론]손근/Digital camera

  • 등록 2004.11.15 00:00:00
크게보기

일상 생활의 근본 진리는 신(神)은 모든 것의 전부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신(神)은 절대의 선(善)이고 사랑이고, 지혜이고 전능의 힘이다. 신이 창조하신 이 세계에는 나쁜 것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병도 존재하지 않고, 가난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다만, 병·가난 같은 악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인간의 마음의 창작으로서 “DiCa"가 찍은 memory의 재현과 같은 것이다. 일전에 며칠의 여행 일정이 있어서 DiCa를 하나 구입해 여행을 했는데 참으로 편리하고 용이한 물건인 것으로 사람의 능력이 참으로 무한하고, 생각한 것은 반듯이 이루어진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한적이 있다.


우리가 한 5백년 전쯤에 여름 밤 밝은 달을 보고 토끼도 있고, “절구통, 절구대가 있는 저곳에 가면, 모기도 없고 더위도 없는 천국이 있겠네.” 하고 했을 때는 한낮 몽상에 불과 했겠지만, 지금은 달에도 가고, 사진을 찍는 시대에 있고 토끼는 놀라 행방불명이고 이제는 별을 여행하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쯤이다. 이처럼 생각하고 말한 것이 아무리 허구 적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이것은 시간을 요할 뿐이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이 신(神)이 우리에게 주신 무한한 능력의 실현의 증명이 아닐까?


내가 매일 쓰고 있는 치료기계나 기구만 보아도 약40년전쯤에 비교해 볼 때 그 당시는 그냥 몽상에 불과 한 것들이 지금은 내 눈앞에 현실로써 나를 편리하게 도와주고 나를, 환자를 기쁘게 해주고 있다. 참으로 감사하고 은혜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X-Ray 기계만 해도 현상, 정착액의 처리나 보관이 아주 불편했는데 이것도 Digtal X-Ray를 대체하고 보니 여러 가지로 환자나 치과위생사와 서로 같이 보고 이야기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기기가 돼서 Digtal X-Ray기를 개발한 분께 참으로 훌륭하고 감사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또 용이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자동차의 따뜻한 seat로서 쓰기 편하고 쾌적한 기분을 더하는 훌륭한 기기이다. 아무리 좋은 것이 많아도 각 개인에게는 2∼3가지 정도의 물건들이 선호의 대종을 이룬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물건뿐만이 아니고 우리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도 우리가 매일 쉽게 사용하는 두 세마디의 말들이 Digtal camera와 같이 쉽게 말하고 쉽게 보관할 수 있는 우리의 잠재의식의 저장고가 우리가 보고, 생각하고 말한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저장하게 되고 이 저장된 인(因)이 연(緣)을 만나면 그 모두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상의 생활에서 일체의 어두운 상념, 소극적인 상념, 파괴적인 상념, 사람을 미워하거나 화내거나 해서 상대를 해치는 공격 정신을 버리지 않으면 모두가 자기의 인(因)이 되는 것이다. 이런 어두운 상념의 기억의 현상력이 우리를 고통스럽고 어렵게 할 뿐이다. 이런 어두운 상념들을 하나하나 들추어서 버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오직 밝은 말, 좋은 상념, 칭찬과 찬탄만이 모든 어두운 상념을 없앨 수 있는 것이다. 즉 마음의 법칙 혹은 유유상종(類類相從) 의 법칙이 선(善)은 선끼리 악(惡)은 악끼리 모이는 법칙의 이용으로 말의 힘에 의해서 우리의 잠재의식인 Digtal camera 에 오직 밝은 상념만 담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이 운명의 개선이다.
DiCa만세, 범사에 감사하고 기뻐합시다.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