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연령군에서 치주조직 건전자율은 32.00%이었고, 치은출혈자율은 27.17%이었으며, 치석부착자율은 40.17%이었고, 천치주낭형성자율은 0.50%이었으며, 심치주낭형성자율은 0.00%이었다. 1995년 조사에서는 15세 연령군에서 치주조직 건전자율은 58.3%이었고, 치은출혈자율은 5.5%이었으며, 치석부착자율은 36.1%이었고, 천치주낭형성자율은 0.2%이었으며, 심치주낭형성자율은 0.0%이어서, 2003년에는 16세 연령군에서 치은출혈자율과 치석부착자율이 증가하여 치주조직 건전자율이 감소하였다.
35~44세 연령군에서 치주조직 건전자율은 13.53%이었고, 치은출혈자율은 11.60%이었으며, 치석부착자율은 52.72%이었고, 천치주낭형성자율은 19.68%이었으며, 심치주낭형성자율은 2.28%이었다. 1995년 조사에서는 35~44세 연령군에서 치주조직 건전자율은 17.4%이었고, 치은출혈자율은 3.3%이었으며, 치석부착자율은 36.1%이었고, 천치주낭형성자율은 16.0%이었으며, 심치주낭형성자율은 4.9%이어서, 2003년에 치은출혈자율과 치석부착자율이 증가하여 치주조직 건전자율이 감소하였다.
적극적인 치주병 예방을 위한 공중구강보건사업 추진과 동시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치주관리 중심의 구강보건교육사업도 추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치주조직질환자치료필요자율
치주조직질환치료필요자율은 15세 학동 연령층이 가장 대표적인 비교 연령층이라 할 수 있다. 치주조직질환은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연령층부터 발생되기 시작하며 중학생 연령층이나 고등학생 연령층에서 사춘기성 치은염 등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주로 15세 아동에 대한 지수를 비교·검토함이 관례이다.
2003년 조사에서는 무처치 32.17%, 치면세균막관리필요자율 29.67%, 치면세마필요자율이 37.67%로 나타났다. 그 외에 천치주낭처치가 필요한 자는 0.5% 이었다.
치면세마필요자율은 1995년 36.1%, 2003년 37.67%로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고교1년 생, 청소년 연령층에서도 치석제거와 치면세마를공급해 주어야 할 대상자가 매우 많다.
천치주낭 및 심치주낭치료필요자와 단순치면세마필요자를 합산한 15세 아동의 치면세마필요자율은 1995년에 36.10%, 2003년에는 38.17%로 나타나 2010년 치주병발생 및 악화예방 목표인 30%에 근접하여 가는 중이나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정기적인 치면세마를 받을 수 없는 여건과 환경에 놓여 있기에 생긴 현상으로 사료되며 향후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정기적으로 치면세마를 쉽게 공급할 수 있는 구강보건사업을 개발하도록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35~44세 성인에 대한 치면세마필요자율은 1995년 58.60%, 2000년 58.83%, 2003년도에는 52.72%로 거의 반수에 가까운 성인 국민들에게 치면세마를 공급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천치주낭 및 심치주낭치료필요자와 단순치면세마필요자를 합산한 35~44세 성인의 치면세마필요자율은 1995년 80.10%, 2002년 81.56%, 2003년 74.68%로 나타나 2010년 치주병발생 및 악화예방 목표인 60%에 근접하여 가는 중이나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천치주낭처치필요자율은 1995년 16.60%, 2000년 18.48%, 2003년 19.68%로 나타나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그림 1. 연도별 16세 인구의 치주상태별 유병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