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연 흘려강가에서 밤낮없이이리저리 뒤척이다조약돌이 되었는가
비바람 모아그 형상 꺼칠하게다듬은 세월의 고움바닷물로 넘치고
철없던 시절의 한 모서리평생을 다듬으며누구에게 상처를 주어이 모양을 입혔을까
내 오늘 조약돌을 보며남은 인생을 더 곱다랗게뼛가루 흙이 되도록이 조약돌 떠받고 싶다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