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기형 아동들과 기쁨 나눴다

2009.12.21 00:00:00

안면 기형 아동들과 기쁨 나눴다
조선치대·치과병원 몽골서 진료 봉사

 

조선대 치과대학(학장 김수관)과 치과병원(병원장 황호길)이 몽골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몽골 울란바트로시에서 무료 수술진료봉사를 실시해 안면 기형 아동들에게 밝은 미소를 선물했다.


몽골리아 무료수술봉사단(단장 문성용 교수)은 진료 인력 5명과 학생 7명 등 총 12명으로 수술팀과 치과진료팀 두 팀으로 나눠 수술팀은 국립모자병원에서 6명의 구순구개열 환자에 대한 무료 수술을 시행했으며, 치과진료팀은 성긴하루항구청 치과에서 발치 및 수복치료 등 총 197명의 환자에게 무료치과진료를 실시했다<사진>.


아울러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2급 아말감의 와동형성과 수복’에 대한 세미나를 시행했으며, 추양재단에서 제공한 pulse oximeter를 모자병원과 성긴하루항구청 치과에 기증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봉사단은 언청이 무료 수술뿐만 아니라 치아교정, 언어교정과 심리치료 및 몽골 치과대학과의 학술교류와 교육지원 등 그 수혜의 폭을 넓히고 의료시설과 지원이 낙후된 지역에 대해서도 보다 체계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추양국제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과 조선치대 교육문화재단, 조선대 치과병원이 후원했으며, 몽골리아 보건복지부·몽골국립모자병원과 (사)한몽교류진흥협회 몽골지부 울란바트로 성긴하르항구청(제3보건센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신경철 기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PDF보기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