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구강암 ‘위험’ 40~50대 발병률 높아

2010.01.18 00:00:00

입술구강암 ‘위험’
40~50대 발병률 높아

 

2008년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 분석결과 입술구강암이 백혈병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두암도 암 환자 중 21번째를 차지했다. 암 환자는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폐암, 자궁경부암, 갑상샘암, 전립샘암, 방광암, 비호지킨림프종, 신장암, 췌장암, 난소암, 입술구강암 순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8년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입술구강암은 췌장암, 난소암에 이어 이어 14번째로 많았다.


입술구강암환자는 2008년도 우리나라 건강보험 전체 암 진료환자 55만226명 가운데 8263명이었으며, 40~50대(3261명)와 65세 이상(3100명)의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후두암 환자는 3881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남성이 3620명, 여성이 261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월등히 높았다. 연령별로 볼 때 65세 이상의 연령이 22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0~50대가 927명, 60~64세가 679명을 차지했다. 20~30대도 32명이었으며, 10대도 4명이었다.


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8년도 우리나라 건강보험 전체 암 진료환자는 모두 55만226명으로 2007년도보다 12.3%(6만132명)가 증가했다. 또한 2008년 한 해 동안 지출한 보험급여비는 2조5천9백34억원으로 건강보험 급여항목에 대한 총진료비 2조9천2백86억원 중 88.6%를 공단이 부담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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