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기능 활성화 지혜 모아”

2010.02.08 00:00:00

“연구소 기능 활성화 지혜 모아”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수구)가 지난달 30일 서울역 일식당에서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연구소 기금 및 재원 확보방안 등 연구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수구 협회장 겸 연구소 소장, 안창영 부소장, 이근세 전 인천지부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직전 지부회장들이 참석했다<사진>.


참석자들은 최근 치협이 신속하게 대처해 막은 고려대 세종시 치의학전문대학원 설립도 임시방편으로 막은 것으로 앞으로 연구소에서 치과인력 수급문제 등 치과계 현안 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 등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연구소가 재원을 확보해 제기능을 하도록 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자문위원들은 연구소 재원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연구소의 필요성과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앞으로 연구방향 등에대해 지부총회 등을 활용해 대의원들과 회원들에게 적극 알려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회원들의 정서 등을 잘 감안해 연구소 기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더 신중하게 고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연구소를 설립해 놓고 예산이 없는 식물상태로 둘 수 없다”며 “연구소 기능이 활성화돼 앞으로 치과계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이번 4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적극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안창영 부소장은 “이번 4월 대의원총회에서 연구소의 사활이 걸려있다”며 “좋은 아이디어를 줘 이번 총회에서는 연구소 기금확보 안건이 반드시 통과돼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 참석자들은 고려대학교 세종시내 치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 저지 상황과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비급여 수가고지 대처방안,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수련제도 등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조성욱 법제이사는 자문위원들에게 비급여 수가고지와 최근 모임플랜트 네트워크 대표원장이 모 사이트 익명게시판에 관련 글을 게시한 회원 46명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데 따른 대응과 현재 진행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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