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의 기회, 씨덱스

2010.05.17 00:00:00

또 한번의 기회, 씨덱스


치협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4월 성황리에 마무리가 된 이후 곧이어 서울지부의 씨덱스가 6월에 열린다.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가 실시하자마자 치협 종합학술대회가 열려 많은 회원들이 단시일 내에 AGD 점수와 보수교육 점수를 동시에 이수하는 혜택을 받았듯이 씨덱스 역시 그러한 혜택이 주어진다.


두 달 간격으로 서울 코엑스라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회이기에 회원들의 반응이 어떨지 다소 걱정이 앞서기는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회원들의 참가수가 전년도 수준으로 돼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회원들의 학술 욕구와 기자재전시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가늠할 수 있다.
더욱이 씨덱스 기자재 전시는 치협의 전시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참가업체 수도 많으므로 회원들이 보다 다양한 기자재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제 씨덱스는 서울지부가 개최하는 국제 전시회로 완전히 자리 잡은 것만은 틀림없다. 그만큼 회원들에게도 수많은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바람직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씨덱스는 AGD 점수가 6점 부과돼 있다. 회원들로서는 치협 종합학술대회에 이어 또 한 차례 혜택이 주어지는 대회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물론 씨덱스 역시 AGD와 보수교육 점수를 이수하기 위해서는 예전과는 달리 수강시간을 엄수해야 한다. 이러한 수강시간 엄수 시스템은 앞으로도 다른 지부나 학회의 보수교육이나 AGD 교육시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는 게 치협의 방침이다. 회원들 가운데는 더러 불만이 있을 수 있겠지만 수강시간 엄수 시스템은 매우 바람직한 제도이기에 회원들 스스로가 반드시 지켜 나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아무튼 그동안 두 달 간격으로 대회가 열리다 보니 많은 오해와 갈등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치협 종합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렀듯이 서울지부의 씨덱스 역시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회원들은 바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느 대회건 대회 주체는 회원이라는 점이다. 회원들은 좋은 강연 좋은 전시가 있으면 달려간다. 이번 씨덱스가 회원들을 위한, 회원의 행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PDF보기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