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에 대한 공세 시작됐다

2011.08.18 00:00:00

UD에 대한 공세 시작됐다

  

치협이 지난 9일 UD치과 대표인 김종훈 원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한데 이어 다음날에는 금융실명법, 공문서 부정사용, 사문서 위조 등으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하는 등 공세를 시작했다.

  

특히 치협이 그동안 취합해온 자료를 토대로 UD치과가 임의로 관리원장의 도장과 서명을 위조하고, 관리원장 명의의 차명계좌를 개설한 것에 대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한 것은 지금까지의 고발 양상과는 달리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정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치협은 그동안 꼼꼼한 준비와 치밀한 전략을 세우며 차분하게 대응책을 준비하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 왔다.


이번 검찰고발을 시작으로 치협은 그동안 치밀하게 준비해온 사안들을 단계적으로 실천에 옮기는 등 UD치과에 대한 공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치협은 불법 네트워크가 완전히 척결될 때까지 한치의 타협과 흔들림없이 계획대로 이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UD치과에 대한 치협의 대응을 보면서 답답해 하기도 했다. 또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일부 단체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보이자 이에 일희일비하기도 했다. UD측이 언론과 방송을 총동원해 이번 사안의 본질을 왜곡하고 흐트러뜨리며 국민을 상대로 협박까지 하는 모습에 마음을 졸이기도 했다.


그러나 치협과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최종 목표를 향해 묵묵히 참고 인내하며 차분하게 공동대응에 나서자 UD치과 스스로 당황해 하며 그들 내부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변화와 파급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치협 집행부를 믿고 성원해준 회원들이 있었기에 치협은 힘들고 지친 시간을 이겨내며 이제는 확실한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계속 치협이 더욱 힘을 내면서 최종목표를 향해 힘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성원과 지지가 이어지길 당부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부 뿐만 아니라 동창회, 연구회, 개별 모임, 개인들이 십시일반 모아주는 성금은 앞으로 더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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