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철분 부족 - 피로감 ‘뚝뚝’

2012.07.23 00:00:00

여성 철분 부족
피로감 ‘뚝뚝’


여성들이 겪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가 철분 부족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로잔대학의 베르나르 파브라트 박사가 이유 없는 피로를 호소하는 가임여성 198명에게 철분보충제를 투여한 결과, 피로감을 50% 가까이 줄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 메일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빈혈증세는 없지만 피로감을 호소하고 혈중 페리틴 수치가 50g/L 이하인 여성에게 철분보충제와 위약(placebo)을 투여하는 ‘이중맹검(double blind)’ 조사에서 12주간 철분보충제를 섭취한 실험군은 50%, 위약을 섭취한 대조군은 19% 가까이 피로감이 완화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파브라트 박사는 “여성들이 별다른 이유 없이 피로하다면 철분 부족이 그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PDF보기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