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여성 가벼운 음주, 골다공증 ‘안녕~’

2012.07.23 00:00:00

폐경여성 가벼운 음주
골다공증 ‘안녕~’


알코올 음료를 가볍게 마시는 것이 폐경여성들의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 보건대학 연구진이 의학전문지 ‘폐경(Menopause)’ 최신호에서 적당한 음주가 골 회전율을 낮춰 골다공증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지난 11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평균연령 56세의 폐경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이번 실험을 실시한 결과, 2주 동안 술을 완전히 끊게 하자 골 회전률이 증가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졌지만 술을 다시 마시면 하루 이내에 골 회전율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폐경여성은 골 강도 유지에 필수적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어 골다공증 위험에 노출되고 있지만 소량의 알코올 섭취로 골 회전율을 낮춰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영민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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