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아 출산시 - 유방암 위험 2배

2012.07.30 00:00:00

과체중아 출산시
유방암 위험 2배


과체중 신생아를 출산한 여성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약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PLoS One)’ 최신호에서 신생아의 몸무게와 여성의 유방암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여성의 출산과 관련한 장기간의 데이터를 다룬 2건의 연구논문을 분석한 결과 몸무게가 가장 무거운 신생아를 출산한 여성이 체중이 가장 가벼운 아기를 낳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데크 부코우스키 박사는 “과체중 아기를 출산한 여성이 유방암 위험이 높은 이유는 임신 중 유방암과 관련된 특정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PDF보기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