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힘’ - 호두, 정자 기능 개선

2012.08.27 00:00:00

‘남성의 힘’
호두, 정자 기능 개선


호두가 남성의 정자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의학전문지 ‘생식생물학(Biology of Reproduction)’ 최신호에서 호두가 정자의 활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21~36세 사이의 건강한 남성 11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한 그룹에겐 매일 호두 75g을 먹게 하고 나머지 그룹에는 일체 견과류를 먹지 말게 한 결과, 호두를 섭취한 그룹의 정자는 운동성이나 모양 등 활력이 상당히 개선됐다.


또 호두를 먹은 그룹은 정자의 염색체 이상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호두를 먹지 않은 그룹은 정자의 질에 변함이 없었다.


웬디 로빈스 박사는 “호두와 같은 견과류에는 정자의 성숙과 세포막의 기능에 중요한 영양소인 다가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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