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대학·병원 발전 ‘등불’”조선대 치전원, 발전기금 기부자 초청 송년회

2009.12.28 00:00:00

“여러분이 대학·병원 발전 ‘등불’”
조선대 치전원, 발전기금 기부자 초청 송년회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하 치전원)이 치과대학 발전기금 고액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송년회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치과대학 1층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부자 초청행사에서는 지금까지 치과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한편 치과대학 4층에서 발전기금 기부자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4층과 5층 복도에 설치된 동판에는 2억3백만원을 기부한 송병춘(로덴치과의원) 원장을 비롯해 천창석 부안성모종합병원 이사장(1억8천6백만원), 최병기(최병기치과의원) 원장(1억3천7백만원), 김재곤(서정치과의원) 원장(1억2천만원), 이찬일(동산치과의원) 원장(1억8백만원), 이창규(브레네막 이치과의원) 원장(1억원), 김수관 치전원장(6천만원) 등 고액기탁자들의 이름이 새겨졌다. 동판 제막식에 이어 치과대학 1층 로비에서는 발전기금 현황판 제막식도 진행됐다.  


한편 김수관 치전원장은 ‘희망치호 21(일명 풀뿌리 모금)’ 캠페인을 통해 취임 3달여 만에 13억5천4백만원을 모금하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모아진 기금은 학생들을 위한 증축 사업, 교수들의 연구지원 및 학교와 병원 발전 등을 위해 사용된다. ‘희망치호 21 모금’은 1회성으로 모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구좌 약정 후 10년 동안 매달 10만원씩 통장에서 자동 이체하는 방법이다.


김 치전원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전원은 변화, 창조, 도전의 3가지 핵심 사항들을 염두에 두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무대의 리딩스쿨로 더욱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이 고마운 뜻을 함께 모아준다면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발전에 또 한 번 불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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