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안면홍조
기억력 저하 초래
폐경기 여성 대부분이 겪는 안면홍조가 기억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과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팀이 폐경(Menopause)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안면홍조를 1주일에 적어도 35차례 이상 겪는 44~62세 폐경여성 68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안면홍조를 가장 많이 겪은 여성의 기억력 저하가 가장 심했으며 안면홍조의 정도가 심할수록 기억력 손상 기간도 길게 나타났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