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호 치협 부회장 “협회장 출마 의사 있다”

2013.11.22 13:53:26

“회무경험 바탕 치과계 발전 일조” 동문회 간담회서 의사 밝혀



홍순호 치협 부회장이 연세치대 동문회 석상에서 내년 차기 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연세치대 총동문회 측은 홍 부회장이 출마할 경우, 적극 지지를 보내고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실어주기로 뜻을 모았다.  

홍 부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연세치대 총동문회(회장 정세용) 고문단 및 원로선배 간담회에 참석해 차기 협회장에 출마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고, 구상하고 있는 정책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 자리에 참석한 동문회 관계자는 “공식 출마선언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동문회 고문단을 모시고 홍 부회장의 의중을 듣는 시간”이었다면서 “홍 부회장은 그 자리에서 ‘풍부한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가다듬어 어려움에 빠져 있는 치과계를 발전시키는 데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연세치대 총동문회 측은 이 같은 홍 부회장의 의지에 지지를 보내면서도 “개선된 선거제도 하에서 과거와 같은 동창회 선거가 아닌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어려운 치과계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훌륭한 정책 개발 등을 통해 연세동문 뿐만 아니라 전 치과의사의 지지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경험을 살려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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