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의료연감 출판기념회 성료

2014.01.22 14:13:48

“치과계 객관적 정책수립 초석될 것”




치협 창립 이래 첫 치과의료연감이 출간됐다. 

지난 17일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이하 정책연)는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13 한국치과의료연감 출판기념회’를 갖고 치과의료연감을 처음으로 배포, 소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지헌택 고문, 김정균 고문, 안성모 고문, 이수구 명예회장, 이재일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홍섭 소장은 “정책연구소는 작년 5월부터 치과의료 통계의 활용도를 높이고, 정책 활용을 위해 많은 치의학·보건학계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연감을 준비해 왔다”며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치의학 관련 국내 최초의 연감자료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 첫걸음을 시작으로 양질의 연감을 발간해 나갈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세영 협회장은 “이번 연감 발간은 객관적 현황 파악은 물론 근거 있는 정책 수립을 통해 제도개선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정책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감 발간이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치과의료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감은 크게 ▲인구, 경제지표 등을 수록한 일반적 현황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인력, 시설 및 장비 등을 다룬 치과의료 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구강보건의료 관련 교육 및 연구 ▲특허, 사업체 등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및 동향으로 구성돼 있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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