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켓 잘~ 붙이기’ 31년 연구 결정체 ‘트위지’ 소개

2014.01.27 10:25:01

이래안교정연구소 기자간담회


“31년 간 교정연구에 집중해온 정수가 이 트위지에 담겨 있다.”

지난달 16일 이래안교정연구소(소장 김중한)는 서울 서초동 이래안교정연구소에서 제2회 브라켓잘붙이기연수회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구소에서 개발한 브라켓 계측 ·부착 기구인 ‘트위지(Tweege)’를 소개했다. 

김중한 소장이 25년 동안 연구해 기존의 트위저와 게이지의 기능을 합쳐 개선한 ‘트위지(Tweege)’는 치아에 브라켓을 부착할 때 시술이 번거롭지 않고, 정밀한 높이 계측이 가능하며, 수평유지가 용이한 장점이 있는 기구다. 

또, 그동안 눈대중으로 볼 수밖에 없었던 최후방 구치부까지 접근이 가능하다. 

김중한 소장은 “사실 진단보다 치료로 바로 진입하는 게 치과의 관행이었다”며 “나는 진단하고 치료 계획, 연구에 집중했다. 브라켓을 얼마나 잘 붙이느냐에 따라서 교정 치료 전체가 좌우된다. 오랜 연구를 통해 탄생한 트위지는 가장 정밀하고, 정확하게 어금니까지 붙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현재 ‘좋은얼굴교육훈련센터’를 개소해 그동안 쌓아온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요한 주제에 대해서 오픈세미나로 운영하고 있으며, 좋은 얼굴 만들기를 넘어 좋은 사회를 만드는 GPGS(Good People for Good Society) 운동을 기획하고 있다. 

김 소장은 “강남역 위주에 교정 100만원 대라며 온라인으로 광고하고, 싸구려 임플란트, 교정재료를 쓰는 곳이 넘쳐난다”며 “정확한 브라켓 붙이기에도 전념하겠지만 뒤틀린 환경을 바꾸고, 사회적인 교정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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