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연,배광식교수 퇴임 “후학 양성 열정에 감사합니다”

2014.03.10 08:45:59

겨울의 끝자락, 정년을 맞은 교수들이 정든 캠퍼스에 연구와 학생지도의 열정을 내려놓고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달 24일 고명연 교수(구강내과학교실)의 퇴임식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지난달 25일 배광식 교수(치과보존학교실)의 퇴임식을 가졌다. 

고명연 교수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1983년 3월부터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에 부임해 부산치대 학장, 대한레이저치의학회 회장, 구강내과학회 회장,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회장 및 초대 부산대학교 치과대학발전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고 교수는 정년퇴임식에서 옥조훈장을 수여받았으며, 부산대는 고명연 교수를 지난 1일 명예교수로 추대했다. 

배광식 교수는 서울치대를 졸업해 개원의를 거쳐 92년 서울치대 교수로 부임했다. 94년 미국 오레곤대학교 치과대학 방문교수를 지냈고, 96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대 치과병원 교육연구담당 및 종합진료실장을 역임했다. 99년부터 2001년까지 대한치과보존학회 회장,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대한치과의사학회 회장을 지냈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