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경 서여치 신임회장 추대

2014.03.18 19:46:14

“여치의 문제 함께 고민하며 풀겠다”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지난 13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갖고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날 서여치는 신임회장에 조선경 부회장, 수석부회장에 김희경 부회장을 추대했다.

허윤희 회장은 “지난 2년 간 많은 관심을 갖고 도와주신 회원,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는 치협, 대여치, 서여치 등 많은 단체의 수장이 바뀌는데,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경 신임회장은 “서여치의 중책을 맡게 돼 기쁘지만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현재 여자치과의사는 전체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진료 외에 가사와 육아문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우리들이 감당해야 할 문제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 신임회장은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저는 여자치과의사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니 여러분도 서여치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심현구 치협 부회장, 정철민 서울지부 회장, 안민호 치협 총무이사, 최영림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2부에서는 서은국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행복의 저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