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장 선거, 권호근 ‧ 박준우 교수 ‘2파전’

2014.03.28 15:17:50

4월 10일 28개 분과학회장 투표로 선출


대한치의학회(회장 김경욱)의 제5대 회장 선거에 권호근 연세치대 교수와 박준우 강동성심병원 교수가 입후보했다. 

치협 학술국은 지난 26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 제 5대 회장 후보에 권호근 교수와 박준우 교수가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 

기호 1번 권호근 교수는 1980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보건학과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 1995년부터 현재까지 연세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회장, 대한구강보건학회 회장, 대한치의학회 부회장, 대한금연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위원, 치협 기획이사 등을 지낸 바 있다. 

기호 2번 박준우 교수는 1983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구강해부학 박사학위를 취득, 1994년부터 현재까지 한림대 의대 치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감사 등을 지냈으며,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 교육협의회 회장, 한국투명성기구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치의학회 5대 회장 선거는 오는 4월 10일 대한치의학회 산하 28개 분과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로 선출된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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