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흑자이월을 달성한 집행부를 치하하면서 2014년도 사업계획 및 55억8300만원의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김종수 재무이사는 “지난 2년간 긴축재정을 통해 만성 적자 이월을 집행부 3년차인 올해 최종적으로 흑자이월 달성했다”며 “올해도 차기 집행부에서 예산이 집행되는 것을 고려, 회비 인상없이 예산을 편성했다”고 보고했다.
통과된 올해 사업계획 중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불법 의료기관 척결을 위한 추진·연구(법제위원회) ▲건강보험수가 구조개편 사업 및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책자발간(보험위원회) ▲남북협력, 유관단체, 시민단체 교섭활동 및 사회공헌사업(대외협력위원회)등이 있다.
특히 올해 시행되는 임플란트 급여화 등을 앞두고 보험위원회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항목에 대한 중장기적 대처 방안 연구 및 급여기준 개선, 상대가치개정연구 등에 회무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