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섭 제29대 협회장이 김세영 전 협회장으로부터 업무를 인수하고 지난 2일부터 공식적으로 협회장 업무에 착수했다.
지난 30일 최 협회장은 치협 협회장실에서 김세영 전 협회장과 업무인수인계식을 갖고, 업무인수서에 사인을 했다. 이로써 김세영 전 협회장은 3년간의 회무를 마치고 치협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보다 앞서 김세영 전 협회장은 치협 회관에서 임직원들과 퇴임회견을 갖고 “내 좌우명은 ‘사람을 남기자’는 것”이라며 “마음으로 맺어진 인연은 변할 수 없는 것처럼 여러분의 마음을 끝까지 간직할 것이고, 협회가 위기에 처하면 나 또한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