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대콤 새 회장에 신한철 원장

2014.05.27 17:23:33

박영준·박경준 신임 감사에

(가칭)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회장 이창한·이하 코대콤)가 정기총회를 갖고 새 회장을 선출했다. 새 회장에는 신한철 부회장이 선출됐다. 

코대콤은 지난 5월 26일 치협 4층 대회의실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3 회계연도 감사보고, 사업보고 및 결산 ▲임원 선출 ▲2014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감사에는 박영준, 박경준 원장이 선출됐다. 

이창한 회장은 개회사에서 “부족한 제가 4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했는데 도와주신 임원, 회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난제들이 있는데, 다음 회장님께 남기고 가는 것 같아 한편으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최남섭 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김범준 치협 정보통신이사는 “현재 개원가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기업형 네트워크치과의 폐해가 계속되는 한편 의료영리화 정책의 여파로 동네치과가 위기에 빠져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집행부는 동네치과의 경영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하겠다. 코대콤에서도 이 움직임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출된 신한철 신임 회장은 “14년 동안 코대콤 활동을 했는데, 능력있는 이사님들이 많으니 걱정은 없다. 전임 회장님들이 해오던 대로 무리없이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D4 Sodent 프로그램에 대한 회원들의 여론을 잘 반영해서 더 개선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책 개정판에 대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며 “젊은 치과의사 분들도 많이 코대콤의 활동에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