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는 치과계 안전 평형수”

2014.06.03 17:29:03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총회…이승종 교수 신임대표에


“평형수가 없으면 배가 쉽게 침몰하듯이 ‘자연치아아끼기 운동’은 치과계의 평형수와 같다. 임플란트 심는 경쟁에 매몰돼 치과계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상황에서 자연치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서영수 대표)

지난 5월 29일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상임대표 서영수·이하 운동본부)는 프레스센터에서 제8회 정기총회를 갖고, 회무보고 및 감사 결과 발표에 이어 신임대표를 선출했다. 신임대표에는 이승종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가 선출됐다. 

이승종 신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임 대표님이 어려운 가운데 잘 이끌어 줘 감사하다. 국민에게 도움이 될 일이라면 얼마든지 함께 할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치아아끼기’ 만으로도 행복한 진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국민 이미지 개선, 후배 치과의사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운동본부는 지난 한 해 ㈜애경과 손잡고 자연치아 관리에 특화된 칫솔 개발에 참여했다. 또 전국 각지에 구강용품을 지원하고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캠페인에 주력해 왔다. 

이날 총회에는 서영수 대표, 이승종 신임대표를 비롯해 나성식 공동대표, 양정강 감사, 유준상 사무총장, 최용훈 이사가 참석했고, 젊은 치의를 대표해 함태훈 전 대공협 회장, 민병규 대공협 간부가 참석해 총회를 빛냈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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