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치과의사협회(ADA) 치의학교육 인증을 위한 CODA(미국치과의사면허시험자격 인증제도)의 실사단이 연세치대(학장 이근우)를 찾아 예비인증컨설팅 방문(PACV)을 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연세치대 측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평가단 방문에서 로렌스 월린스키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위원은 대학 및 병원의 각 부서의 현장을 방문하고, 교육, 연구, 진료시설 등 6개 분야 62개 항목에 걸친 평가를 진행, 마지막 날 총평에서 매우 긍정적인 논평을 했다고 전했다.
연세치대는 이번 PACV로 향후 60일 이내에 CODA로부터 결과보고서를 받고 이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하게 되며, 이후 권고사항을 보완해 본 평가를 거쳐 최종인증의 절차를 밟게 된다.
최종 인증을 획득하면 북미지역을 제외한 최초의 치과대학이 된다.